리버시 공략 — AI를 이기는 코너·기동력의 법칙
리버시(흑백 돌 뒤집기)에서 코너를 선점하는 법, X칸·C칸을 피하는 이유, 중반 기동력 관리와 종반 집계 전략까지 AI 상대 승리법 정리.
가장 중요한 원칙 — 코너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
리버시에서 코너(네 모서리)에 놓인 돌은 어떤 공격으로도 뒤집힐 수 없습니다. 코너는 확정 영역이므로, 코너를 하나 더 가져가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이익입니다. 코너가 비어 있다면 코너에 놓을 수 있는 기회를 최우선으로 노리세요.
반대로 코너를 상대에게 내주는 수는 피해야 합니다. 코너 바로 옆 대각선 자리(X칸)와 코너 옆 한 칸(C칸)에 먼저 돌을 놓으면, 상대가 그 돌을 매개로 코너에 착수할 수 있게 됩니다. 특히 게임 초반에 X칸에 무심코 놓는 것이 패배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.
중반은 돌 수가 아니라 '둘 수 있는 곳'으로 이긴다
리버시 중반에는 자기 돌이 적을수록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. 돌이 많다는 것은 판에 넓게 퍼져 있다는 뜻이고, 그만큼 상대가 둘 수 있는 자리(합법수)도 많아집니다. 반대로 내 돌이 적고 컴팩트하면 상대의 선택지가 줄어들어, 원하지 않는 자리에 두게 만들 수 있습니다.
이것을 기동력(mobility) 전략이라고 합니다. 상대의 합법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두다 보면, 상대가 어쩔 수 없이 X칸이나 C칸에 돌을 놓는 순간이 옵니다. 그때 코너를 가져가면 판의 구도가 한쪽으로 기울어집니다. 이 게임의 AI도 코너를 최우선으로 노리므로, 내가 먼저 코너 기회를 만드는 것이 승부처입니다.
변(가장자리)의 활용과 위험
네 변은 코너 다음으로 안전한 자리입니다. 변에 놓인 돌은 뒤집힐 방향이 변 바깥쪽이 없어 상대보다 안정적입니다. 특히 변 위에 내 돌이 쭉 이어지면 그 아래 블록 전체가 확정 영역이 되기도 합니다.
다만 변 한가운데에 있는 상대 돌 한 개를 뒤집으려고 무리하게 변에 놓으면, 그 직후 상대가 코너를 가져가는 수가 자주 나옵니다. 변에서도 코너에서 두세 칸 이내의 자리는 신중하게 두세요.
종반 — 최후의 한 수까지 계산한다
게임은 64칸이 전부 차거나 양쪽 모두 둘 곳이 없어지는 순간 끝나고, 돌이 많은 쪽이 이깁니다. 종반부에는 돌 수 차이를 매수로 계산하세요. 마지막 몇 수는 판 전체의 뒤집힘을 예측할 수 있을 만큼 예측 가능하므로, 내 돌이 많다고 안심하기보다 최종 집계에서 앞서는 수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
둘 곳이 없어 패스가 나오면 차례가 다시 돌아옵니다. 패스 상황에서도 게임은 계속되므로, 남은 빈칸의 소유권을 끝까지 계산에 넣으세요. 이 게임에서 무승부면 리더보드에 내 돌 수가 기록되고, 승리하면 같은 돌 수여도 훨씬 의미가 크니, 동률 상황에서는 무승부가 아니라 1개 차 승리를 노리는 수를 고르세요.
조작 방법
초록 점이 표시된 칸이 둘 수 있는 곳입니다. 칸을 탭하면 착수하고, AI가 잠시 생각한 뒤 응답합니다. 내 차례가 아니면 입력은 무시되고, 둘 곳이 없으면 자동으로 패스 처리되어 다시 내 차례가 돌아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AI는 어떻게 돌을 두나요?
- AI는 위치 가중치를 사용합니다. 코너를 최우선으로 노리고, 코너 인접 위험칸을 피하며, 그다음으로 뒤집히는 돌이 많은 수를 선호합니다. 같은 국면에서는 항상 같은 수를 두므로, 진형을 기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세요.
- 돌을 많이 뒤집을수록 좋은가요?
- 초중반에는 오히려 돌이 적은 것이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. 돌이 많으면 상대의 선택지도 많아져서, 내가 원하지 않는 곳에 상대를 강제하기 어렵습니다. 돌 수보다 코너·기동력 중심으로 판단하세요.
- 둘 곳이 없으면 어떻게 되나요?
- 자동으로 패스하고 상대 차례가 이어집니다. 양쪽 모두 둘 곳이 없거나 64칸이 전부 차면 게임이 끝나고, 돌이 많은 쪽이 승리합니다. 무승부도 가능하며, 승리·무승부 시 내 돌 수가 리더보드에 기록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