묶음 공략 — 함정을 먼저 찾는 법

묶음(한국어 커넥션즈) 16개 단어를 4개씩 네 묶음으로 가르는 요령. 함정 단어를 알아보는 법, 확실한 것부터 처리하는 순서, 기회 네 번을 아끼는 전략.

함정이 이 게임의 전부다

16개를 훑어 비슷한 것끼리 묶으면 될 것 같지만 그렇게 풀리도록 만들지 않았습니다. 한 단어가 두 묶음에 다 어울려 보이도록 일부러 겹쳐 놓았기 때문입니다.

사과는 과일이면서 빨간 것이고, 토끼는 동물이면서 십이지입니다. 장갑은 옷이면서 장으로 시작하는 말입니다. 어느 쪽이 정답인지는 나머지 세 자리가 채워져야 정해집니다.

그래서 눈에 먼저 보이는 묶음일수록 의심해야 합니다. 과일이 네 개 보인다면 그중 하나는 다른 묶음 소속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
글자 묶음을 놓치지 마세요

뜻으로만 묶는 게임이 아닙니다. 사로 시작하는 말, 장으로 시작하는 말처럼 첫 글자가 같은 묶음이 자주 나옵니다. 한국어라서 가능한 층이고, 뜻만 보던 눈에는 잘 안 들어옵니다.

네 묶음 중 하나가 유독 안 풀린다면 남은 단어들의 첫 글자를 나란히 읽어 보세요. 사자·사과·사막·사슴처럼 같은 글자가 반복되면 그게 답입니다.

이 묶음은 함정을 만드는 주범이기도 합니다. 장미가 꽃이 아니라 장으로 시작하는 말에 들어가 있으면, 꽃 묶음은 다른 네 개로 채워져야 합니다.

확실한 것부터, 기회는 네 번

가장 확신하는 묶음부터 제출하세요. 하나가 확정되면 그 네 단어가 판에서 빠지면서 남은 열두 개의 조합이 크게 줄어듭니다. 애매한 것을 먼저 던지면 정보도 못 얻고 기회만 잃습니다.

넷 중 셋이 맞으면 하나만 바꾸면 된다고 알려 줍니다. 이때는 방금 고른 넷 중에서 가장 자신 없던 하나만 바꿔 보세요. 아깝게 틀린 것과 완전히 틀린 것을 구별해 주는 신호라 아주 유용합니다.

잘 안 보이면 섞기를 누르세요. 자리만 바뀌고 판은 그대로인데, 위치가 달라지면 안 보이던 짝이 눈에 들어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기회를 다 쓰면 어떻게 되나요?
판이 끝나고 남은 묶음의 정답을 전부 펼쳐서 보여 줍니다. 무엇이었는지 모른 채 끝나지 않습니다.
이미 맞힌 묶음의 단어를 다시 골랐어요
기회가 줄지 않습니다. 실수로 다시 고른 경우는 오답으로 세지 않습니다.
매일 새 문제인가요?
네, 날짜로 문제가 정해져서 그날은 전 세계가 같은 16개 단어를 풉니다. 자정(한국 시간)에 새 판으로 바뀝니다.
랭킹은 왜 없나요?
푼 사람은 모두 풀었다가 되고 실수 없이 끝내는 경우가 많아 순위를 매기기 어렵습니다. 시간으로 줄을 세우면 생각하는 게임이 서두르는 게임이 되어서, 대신 연속 기록과 결과 공유를 남겼습니다.